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손태영이 '교복 자작' 사진으로 또 한번 구설수에 휘말리고 있다.

'교복 자작' 사진은 손태영이 지난 2000년 미스코리아 미로 연예계 데뷔이후 성형의혹에 시달리자 2005년 이를 무마하기 위해 고등학교 교복을 꺼내 입어 옛 사진인냥 연출했다는 소문에서 출발했다.

소문은 네티즌 사이에 퍼지면서 더욱 문제시 됐고 최근 권상우와의 결혼 발표 이후 손태영의 과거 행적을 캐기 위한 네티즌들의 수사(?)가 집중되면서 또 다시 거론된 것.

사진 속 손태영은 교복을 수수하게 입은데다 앳된 화장으로 청순한 여고생의 이미지를 풍기고 있지만 이미 손태영의 진짜 고교 졸업 사진이 유포되면서 성형수술 사실을 확인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7일 갑작스레 터진 권상우-손태영 커플의 열애설에 18일 권상우의 단독 기자회견으로 '오는 9월 28일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내막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세간에 화제가 된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두 사람의 '학력' '악플' '100억 손실' '임신설' 등 악소문으로 인해 20일 권상우가 자신의 팬카페에 "결혼으로 질타받는 상황이 눈물난다"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