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반등에 성공하며 530선을 회복했다. 21일 코스닥지수는 8.72포인트(1.67%) 오른 531.25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올랐다. 성광벤드(6.30%)을 비롯해 평산(2.38%) 현진소재(3.90%) 용현BM(2.26%) 등 조선기자재주 강세가 돋보였다. 또 NHN(0.96%)을 비롯해 메가스터디(1.68%) 하나로텔레콤(1.36%) 태광(2.62%) 동서(1.96%) 등도 올랐다. 국제유가가 다소 진정되면서 하나투어(7.58%) 모두투어(4.17%) 등 여행주들이 연일 오름세를 탔다.

정부가 새만금 사업 기간을 10년 앞당겨 2020년까지 끝내기로 했다는 소식에 자연과환경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모헨즈(6.70%) 동우(10.72%) 토비스(3.95%) 등이 동반 급등했다.

태양광 관련주인 미리넷은 태양광전지 수출계약 소식에 12.31% 급등했고 이노메탈로봇도 태양광업체 우회상장 효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근 태양광사업을 사업목적에 포함시킨 큐리어스도 8.11% 올랐다. 반면 주성엔지니어링은 2분기 어닝 쇼크로 13.55% 급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