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 사회공헌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서울대병원과 한국산재의료원과 함께 메디컬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재해 환자와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무료진료와 법률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근로복지공단 임직원들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는 자리에서 '산재근로자를 위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 후 모아진 헌혈증서 350매를 서울대병원에 기증했습니다. 김원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사회공헌 협약 체결을 통해 산업재해 환자와 외국인근로자 들에게 사랑나눔의 문화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