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와 신애가 서로의 일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내조외조 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일밤 - 우리 결혼했어요' 19회에서는 신애와 알렉스는 낮과 밤사이 서로의 일터에 찾아가 내조 외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우리결혼했어요' 18회 방송에서 알렉스는 아내 신애의 내조를 하기 위해 신애가 화보 촬영중인 장소로 도시락을 싸서 찾아갔다.

이날 알렉스는 신애의 도시락 외에도 아내 신애와 함께 고생하는 스태프들의 도시락까지 싸와 신애를 감동시켰다. 특히 스태프들의 도시락외에 신애를 위해 따로 준비한 도시락을 꺼내보이며 신애에게 "니껀 따로 준비했어"라며 신애만을 위한 도시락까지 준비해 두배의 감동을 선사했다.

이런 알렉스의 모습에 우결 MC 정형돈은 "알렉스와 사귀고 싶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일하고 있는 아내를 지켜봐야만 하는 알렉스의 허전함과 쓸쓸함을 아는지 이날 화보촬영으로 피곤하고 지친 모습의 신애는 알렉스의 라디오 방송 '푸른 밤 그리고 알렉스입니다'를 찾아가 알렉스를 응원했다.

신애는 잠시 화장실을 다녀오겠다고 하더니 잠시후 알렉스를 응원하는 케이크를 준비해 알렉스를 감동시켰다.

알렉스는 방송 진행 내내 혼자 앉아 있는 신애를 바라보며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이며 신애는 미소로 알렉스의 마음에 응답했다.

이날 신애는 "제가 살짝살짝 건드리는 것도 있고 그때마다 알렉스의 표정이 귀엽다"며 로맨틱 가이 알렉스의 모습뿐만이 아닌 다양한 모습에 매력을 느끼고 있었다.

이날 신애는 "알렉스의 귀여운 모습을 볼 때는 놀릴까 생각중이다"라며 알렉스와 신애 커플의 앞으로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날 예고편에서 알렉스와 신애가 요트위에서 웃고 장난치는 모습에 다음회에 대한 기대감을 올려놨다.

한편, 시청자들은 알렉스와 신애커플의 방송 비중이 적어지자 "알렉스ㆍ신애 커플 분량 너무 작았어요ㅠㅠ" "알신 커플 시간 좀 늘려주세요" "분량좀 공평하게 커플팬끼리 분량문제로 서로 으르렁 거리면서 보지 않게 해주십시요"라며 알렉스-신애 커플의 방송 분량에 대한 항의의 글을 올리는 등 이들 커플에 지지를 보내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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