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급락으로 미국 증시가 큰 폭 올랐다는 소식에 힘입어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상승세를 보이자 국내 증권주들도 일제히 오르고 있다.

18일 증권업종지수는 전날보다 2.20% 오른 2710.25를 기록중이다.

업종내 대표주인 삼성증권은 전날보다 2.17% 오른 6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미래에셋증권은 3.52%의 주가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대우증권과 우리투자증권도 각각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고, 동양종금증권은 3% 이상 올라 1만1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소형증권주인 부국증권과 한화증권, SK증권 등도 3% 이상의 주가상승률을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