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8일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전국이 구름많고 경상남북도는 오후 한때 소나기(강수확률 40%)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북상하는 태풍 '갈매기(KALMAEGI)'의 영향을 점차 받으면서 제주도와 전남해안에는 밤에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전에 서해안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3도로 제헌절이었던 17일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오후에 2.0~4.0m,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점차 높아지겠다.

한편, 주말인 19일에는 북상하는 태풍 '갈매기(KALMAEGI)'의 영향을 받겠다.

남부지방과 충청남북도는 흐리고 오전에 남해안부터 가끔 비(강수확률 60~80%)가 오겠고,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차차 흐려져 경기남부와 강원남부지방에 밤부터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이번 비는 휴일인 20일까지 이어지겠으며, 특히 20일에는 전국적으로 많은 비를 예상, 기상청은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를 당부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