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의 개그맨 김홍준이 폐결핵으로 투병중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11월 논산훈련소에 입소하면서 자신이 폐결핵이라는 것을 뒤늦게 알았다.

발견시 치료기간을 3개월로 잡았지만, 상태가 악화돼 현재 2년 간의 장기치료를 진행중이다.

그의 투병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팬들이 그의 미니홈피에 "힘내라", "빨리 완쾌되길 바란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팬들은 그가 2005년 '웃찾사'의 '1학년 3반' 코너에서 주었던 웃음을 잊지 못하고 있다.

이에 김홍준은 "저 안죽어요. 응원해줘서 고마워요"라고 감사의 뜻을 미니홈피를 통해 전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