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 남녀 마라톤에 출전하는 이봉주(38) 이명승(29) 이은정(27)이 20일 일본 홋카이도 시베츠 하프마라톤에 출전,최종 리허설을 갖는다. 이들의 소속팀 삼성전자 육상단은 마라톤 3인방이 지난달 15일 삿포로 하프마라톤 이후 한 달 만에 열리는 시베츠 하프마라톤에서 훈련 성과를 점검하고 몸 상태를 최대한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3인방은 지난 1일부터 홋카이도 지토세에서 장거리 도로훈련을 하며 페이스를 조절해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