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자문기구인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장에 노재경 연세대 의대 교수가 위촉됐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이명박 대통령이 16일 청와대에서 노 교수를 비롯한 14명의 제2기 국가생명윤리심의위 민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노 교수는 연세대 암센터 혈액내과장과 대한암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내과 전문의다.

제2기 생명윤리심의위 민간위원은 노재경 연세대 교수(위원장),김욱 단국대 교수,맹광호 가톨릭대명예교수,오동주 고려대 의료원장,윤태기 강남 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장,이종철 삼성서울병원장,조중명 크리스탈지노믹스 대표,문희화 고려대 초빙교수,박기갑 고려대 교수,박은정 서울대 교수,배영곤 변호사,우재명 서강대 신학대학원장,이경호 인제대 총장,황경식 서울대 교수로 구성됐다. 이들은 2011년 7월까지 3년간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