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제79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의 데이비드 라이트(뉴욕 메츠)가 연장 13회에 볼을 치는 도중 방망이가 부러지고 있다. 아메리칸리그가 연장 15회 접전 끝에 4-3으로 이기고 올스타전 11연승을 달렸다. /뉴욕(미국)로이터연합뉴스
콘텐츠AI 솔루션 기업 포바이포(대표 윤준호)의 e스포츠 자회사 SBXG(대표 임정현)가 BNK금융그룹과 네이밍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스폰서십 체결을 계기로 SBXG가 운영 중인 e스포츠 구단 ‘FearX(피어엑스)’ 산하 모든 팀들은 오는 6월부터 ‘BNK FearX(비엔케이 피어엑스)’로 불리게 된다. 더불어 BNK금융그룹 로고와 사명이 선수 유니폼을 비롯해 경기장 설치물, 구단 제작물 등 다양한 곳에 메인으로 노출될 예정이다.국내 리그오브레전드 프로리그 LCK부터 카트라이더, 레인보우 식스 시즈 등 세계적 리그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e스포츠 구단 ‘FearX(피어엑스)’는 지난 2021년 7월, 부산광역시와 협약을 맺고 야구, 축구, 농구에 이어 부산 지역을 대표하는 e스포츠 구단으로 활동중이다.BNK금융그룹은 부산 및 경남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업으로 BNK부산은행, 경남은행을 비롯해 캐피탈, 벤처투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지역과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꾸준히 제시하는 등 ESG경영 부문의 금융권 선두주자로 평가 받고 있는 기업이다.BNK금융지주 그룹브랜드부문장 안수일 상무는 "부산의 대표 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 하는 것이 우리의 중요한 책무라고 생각했다”며 “e스포츠 구단 FearX와의 네이밍 스폰서십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젊은 세대와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임정현 SBXG CEO는 “부산의 대표 기업 BNK금융그룹과 함께 하게 되어 SBXG로서도 대단히 큰 영광”이라며 “의미 있는 네이밍 스폰서십을 체결한만큼 e스포츠를 통한 열기로 부산이 들썩일 수
혼마골프가 베레스09 시리즈 모델로 김태희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베레스는 혼마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라인으로, 일본 사카타 공장에서 가장 경험이 풍부한 장인의 손길로 각 과정마다 엄격한 기준과 정밀한 엔지니어링으로 제작된다. 지난 4월 '품격을 완성하는 마지막 기준' 혼마 베레스09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했다.혼마골프는 "김태희의 지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혼마골프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베레스09 시리즈와 부합해 모델로 발탁했다"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디자인과 기술력으로 탄생한 명품 클럽 베레스09의 모습을 김태희의 완벽한 이미지와 함께 광고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혼마골프의 캠페인은 TV, 디지털, 각종 광고에서 보여질 예정이다캠페인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베레스 시리즈의 현대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감성을 엿볼 수 있다. 이번 베레스09 시리즈는 베레스의 아이덴티티를 계승하면서 예술작품과 같은 디자인을 추구했다. 자동차에서 영감을 받아 더욱 날렵하고 안정적이며 현대적인 느낌을 더했다.최상급 아마크 샤프트를 장착한 베레스09는 모든 수준의 골퍼가 사용할 수 있다. 샤프트는 2스타부터 5스타까지 나뉘며, 골퍼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장착해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게 도와준다.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T1 소속인 ‘페이커’ 이상혁(28·사진)이 리그오브레전드(LoL) e스포츠의 ‘전설의 전당’ 첫 주인공이 됐다.리그오브레전드 개발사인 라이엇게임즈는 전설의 전당 첫 헌액자로 이상혁을 선정했다고 23일 발표했다. 그는 e스포츠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통한다. 2013년에 데뷔한 그는 11년 차인 올해까지 국제대회인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롤드컵) 4회, 미드시즌 인비테이셔널 2회 우승을 차지했다. 국내 리그인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는 10회나 제패했다. 리그오브레전드는 미국 게임사인 라이엇게임즈가 개발한 MOBA(다중사용자 온라인 전투 아레나) 장르 게임이다.전설의 전당은 다른 스포츠의 ‘명예의 전당’에 해당하는 개념이다. 올해 도입했고, 매년 한 명의 선수를 전직 프로게이머 등으로 구성된 투표인단이 선정한다. 게임과 e스포츠, 커뮤니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인물이 대상이다. 존 니덤 라이엇게임즈 e스포츠부문 사장은 “이상혁은 리그오브레전드와 e스포츠 역사에서 가장 상징적이고 영향력 있는 인물”이라며 “전설의 전당 최초 헌액자에 걸맞은 자격을 갖췄다”고 했다.라이엇게임즈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서울 중구에 있는 하이커그라운드를 ‘페이커 신전’으로 꾸며 공개할 계획이다.이주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