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가 18∼27일 부천시민회관 등에서 열린다.

올해 영화제에는 39개국의 202편(단편 80편 포함)이 선보인다. 개막작은 반전 애니메이션 '바시르와 왈츠를',폐막작은 1년 만에 사이보그로 돌아온 여자친구의 이야기를 담은 곽재용 감독의 SF코미디다. 1960년대~1980년대 초반 액션영화와 일본 메이저 영화사 니카쓰(日活)의 작품들이 특별 프로그램으로 소개된다. 참가영화 관람료 5000원(개막작ㆍ폐막작ㆍ심야상영작 1만원,조조ㆍ단체 4000원)이며 영화제 사무국(pifan.com)과 티켓링크(ticketlink.co.kr)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