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는 오는 10월9일부터 사흘간 정왕동 여성회관 일대에서 '제8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행정안전부와 경기도가 후원하는 주민자치박람회는 '마을자치로 지역의 희망을 만들자!'라는 슬로건 아래 각종 공식행사와 전시·학술·문화교류행사가 펼쳐진다. 전국의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분야별 주제별로 전시하는 행사가 마련되고 자원봉사마을,복지마을,공동체마을 등 우수 마을 만들기 사례도 전시된다.

이 밖에 경기도 31개 시군의 우수특산품을 전시하는 '경기 특산품 한마당'과 '시흥시 특산품 전시관' '외국인 다문화체험 기획관'도 마련된다.

시는 박람회 기간 중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제4회 오이도 조가비축제''제19회 연성문화제''제4회 시흥예술제'등 시흥시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축제를 동시에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