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고객서비스 차별화] 키움증권‥ 수수료는 최저ㆍHTS는 최고수준 '매력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000년 100% 온라인 증권사를 기치로 내걸고 설립된 키움증권은 8년이 지난 현재 국내 증권시장 위탁매매부문의 강자로 자리잡고 있다.
키움증권은 과거 대형 증권사들이 레드오션으로 여겼던 위탁 매매 시장을 블루오션으로 만들어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키움증권은 초기 투자비가 투입된 설립 첫 해를 제외하고 지난해까지 7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키움증권의 성장에는 최저 수수료가 자리잡고 있다. 키움증권은 온라인 증권사의 특성을 살려 업계 최저인 0.015%의 수수료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가격 경쟁력 외에도 최고 수준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철저한 시장 분석에 따른 영업정책도 강점으로 평가된다.
가장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HTS '영웅문'은 빠르고 안정적인 시스템으로 고객들을 사로잡았다. '영웅문'은 매번 개발 단계에서부터 VOC(고객의 소리)를 통해 수시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했다.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투자자문과 증권교육을 병행하는 '키워드림'서비스와 무료 증권방송인 '채널K'가 대표적이다. 온라인펀드몰인 '행가래'와 해외 주식 직접 투자서비스도 인기다.
업계 최초로 도입한 '증거금률 스펙트럼제도'와 '증거금 100%제도'는 개인투자자들의 능동적인 주식거래와 리스크 관리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주거래' 서비스도 이미 2004년부터 실시 중이다.
기존의 콜센터를 고객만족센터로 확대 개편해 고객서비스를 강화한 점도 눈에 띈다. 특히 '영웅클럽' 팀을 구성해 VIP고객을 대상으로는 1 대 1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 고객을 직접 찾아가 계좌 개설과 펀드 상담을 실시하는 '달려라 키우미',온라인 투자설명회 개최,대학생 모의 주식 투자 대회 등도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한 키움증권의 노력들이다. 키움증권은 17일부터는 홍콩주식 데이트레이딩 서비스도 새로 시작하면서 내달 31일까지 모든 해외 주식 매매수수료를 50% 인하했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
키움증권은 과거 대형 증권사들이 레드오션으로 여겼던 위탁 매매 시장을 블루오션으로 만들어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키움증권은 초기 투자비가 투입된 설립 첫 해를 제외하고 지난해까지 7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키움증권의 성장에는 최저 수수료가 자리잡고 있다. 키움증권은 온라인 증권사의 특성을 살려 업계 최저인 0.015%의 수수료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가격 경쟁력 외에도 최고 수준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철저한 시장 분석에 따른 영업정책도 강점으로 평가된다.
가장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HTS '영웅문'은 빠르고 안정적인 시스템으로 고객들을 사로잡았다. '영웅문'은 매번 개발 단계에서부터 VOC(고객의 소리)를 통해 수시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했다.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투자자문과 증권교육을 병행하는 '키워드림'서비스와 무료 증권방송인 '채널K'가 대표적이다. 온라인펀드몰인 '행가래'와 해외 주식 직접 투자서비스도 인기다.
업계 최초로 도입한 '증거금률 스펙트럼제도'와 '증거금 100%제도'는 개인투자자들의 능동적인 주식거래와 리스크 관리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주거래' 서비스도 이미 2004년부터 실시 중이다.
기존의 콜센터를 고객만족센터로 확대 개편해 고객서비스를 강화한 점도 눈에 띈다. 특히 '영웅클럽' 팀을 구성해 VIP고객을 대상으로는 1 대 1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 고객을 직접 찾아가 계좌 개설과 펀드 상담을 실시하는 '달려라 키우미',온라인 투자설명회 개최,대학생 모의 주식 투자 대회 등도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한 키움증권의 노력들이다. 키움증권은 17일부터는 홍콩주식 데이트레이딩 서비스도 새로 시작하면서 내달 31일까지 모든 해외 주식 매매수수료를 50% 인하했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