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신인 2AM, '뮤직뱅크'서 성공적인 데뷔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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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남자그룹 2AM이 성공적으로 데뷔무대를 치뤘다.
11일 KBS 생방송 '뮤직뱅크'를 통해 데뷔 무대를 가진 2AM은 데뷔무대에서 타이틀 곡인 '이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SBS '영재육성프로젝트 99%의 도전' 출신 조권을 비롯해 Mnet '열혈남아'를 통해 이름을 알린 임슬옹, 정진운, 이창민으로 구성된 4인조 그룹인 2AM은 이번 앨범에 타이틀 곡인 '이노래'와 '아니라기에' '어떻가죠'의 3개의 노래가 담겨있다.
'이노래'는 섬세하고 절제된 멜로디와 애절한 가사가 어우러저 감성을 자극하는 발라드 곡으로 박진영이 직접 작사 작곡을 한 곡. 오랜 연습기간을 가져서일까, 이들은 첫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호흡을 통한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여 앞으로의 기대감을 높였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실력있는 그룹이 등장했다. 앞으로의 활동이 너무 기대된다" "개성있는 멤버들의 화음이 너무 멋지다"등의 호평을 내놓으며 관심을 표현하고 있다.
데뷔무대를 앞두고 소속사 큐브(CUBE)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AM의 데뷔를 기다려준 팬들보다 더 오랜 시간 준비해 온 멤버들의 노력과 열정을 '이노래'를 통해 느끼게 될 것"이라며 "감성을 전하는 그들의 목소리에 귀 귀울여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MC몽, 마이티마우스, 샤이니, 에이스타일, 원투, 김장훈, 김현정, 배칙, 문지은, 써니힐, 길건, 가비엔제이, 2AM, 다비치, 유승찬, 김효연, H7, SSEN 등이 출연해 무대를 장식했으며 다음주 방송에는 이효리가 3집으로 컴백할 예정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