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교향악단이 2005년 재단법인으로 바뀐 후 놀라운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 3년간 관람객 수 8배,수입 23배 급증이 그 성적표다. 이팔성씨(현 우리금융지주 회장)를 전문경영인으로,정명훈씨를 예술감독으로 영입해 투톱 체제를 갖춘 후 유연한 고객 관리,다양한 '시리즈 공연' 기획을 추진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