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ㆍ대우캐피탈 연내 코스피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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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과 대우캐피탈이 연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증권선물거래소는 11일 이들 2개사에 대한 예비심사 결과 상장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는 향후 주식 분산을 통한 공모절차를 거쳐 본 승인을 받은 후 6개월 이내에 상장하게 된다.
포스코건설은 시공능력평가액만 4조6000억원에 달해 지난해 국내 시공능력평가에서 6위를 차지한 종합건설업체로 최대주주는 지분 89.5%를 보유한 포스코다. 지난해 매출 3조4685억원,당기순이익 2058억원을 기록했고 공모 주식 수는 전체 상장 예정 주식의 25.87%인 898만7000주다. 주당 공모 예정가는 10만~13만원(액면가 5000원)이다.
대우캐피탈은 자동차 할부,리스 및 개인대출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업계 2위의 할부금융사로 최대주주는 아주산업 및 아주기술투자(지분율 82.9%)다. 신한은행도 지분 14.39%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6870억원,당기순이익 1097억원을 거뒀다. 공모 주식 수는 1660만주(26.67%)로 주당 공모 예정가는 1만6000~1만8500원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올해 코스닥에서 유가증권시장으로 옮겨온 아시아나항공과 LG텔레콤을 제외하고 신규 상장으로는 포스코건설의 규모가 가장 크다"며 "신규 대형주들의 편입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거래소는 이날 코리아에스이의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을 승인,오는 15일부터 거래를 시작한다. 코리아에스이는 영구앵커,케이블 등 PC강연선을 소재로 한 건설자재를 생산.판매하는 기업이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증권선물거래소는 11일 이들 2개사에 대한 예비심사 결과 상장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는 향후 주식 분산을 통한 공모절차를 거쳐 본 승인을 받은 후 6개월 이내에 상장하게 된다.
포스코건설은 시공능력평가액만 4조6000억원에 달해 지난해 국내 시공능력평가에서 6위를 차지한 종합건설업체로 최대주주는 지분 89.5%를 보유한 포스코다. 지난해 매출 3조4685억원,당기순이익 2058억원을 기록했고 공모 주식 수는 전체 상장 예정 주식의 25.87%인 898만7000주다. 주당 공모 예정가는 10만~13만원(액면가 5000원)이다.
대우캐피탈은 자동차 할부,리스 및 개인대출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업계 2위의 할부금융사로 최대주주는 아주산업 및 아주기술투자(지분율 82.9%)다. 신한은행도 지분 14.39%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6870억원,당기순이익 1097억원을 거뒀다. 공모 주식 수는 1660만주(26.67%)로 주당 공모 예정가는 1만6000~1만8500원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올해 코스닥에서 유가증권시장으로 옮겨온 아시아나항공과 LG텔레콤을 제외하고 신규 상장으로는 포스코건설의 규모가 가장 크다"며 "신규 대형주들의 편입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거래소는 이날 코리아에스이의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을 승인,오는 15일부터 거래를 시작한다. 코리아에스이는 영구앵커,케이블 등 PC강연선을 소재로 한 건설자재를 생산.판매하는 기업이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