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사장 이재우)는 KT와 제휴해 메가TV 등 KT 통신 요금 할인과 통합 멤버십 기능 등 각종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한 메가TV A1카드'를 출시합니다. 신한 메가TV A1카드는 메가TV, 메가패스, KT 집전화 등 KT 요금을 자동이체 하면 매월 3천원씩을 할인해 줍니다. 특히 9월 말까지 메가TV A1카드 전용 가입 센터와 홈페이지를 통해 1년 이상 약정으로 메가TV를 신규 신청하고 이 카드로 KT 통신 요금(메가TV 요금 포함)을 자동이체 하면, 최초 3개월 동안 메가TV 요금 면제, 이후 9개월 동안 매월 8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10월부터는 3개월간 요금 면제 후 7개월간 8천원이 할인됩니다. 또 카드 한 장으로 CGV, 메가박스, 씨너스, 프리머스(이상 복합 상영관), 버거킹, KFC, 레드망고(이상 패스트푸드점)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이상 서점) 등 12개 업체의 통합 멤버십 카드로 사용할 수 있어 각 업체별로 이용 금액의 3~10%의 멤버십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용금액에 따라 각종 할인 서비스가 추가된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전월 신판 10만원 이상 이용시에는 KT 통신요금 3천원 할인, 전월 신판 30만원 이상 이용시에는 멤버십 제휴사에서 20% 할인(월 5회, 건당 최고 2천원), 50만원 이상 이용시에는 영화 7천원 할인(월 1회, 연 12회), 100만원 이상 이용시에는 패밀리 레스토랑 50% 할인(월 1회, 연 6회, 건당 최고 3만원)이 추가로 제공됩니다. 한편 신한카드는 11월경부터 IPTV 상에서 신용카드 결제나 금융 서비스 이용 시 USB 타입의 메가TV A1카드 전용 결제 단말기를 TV에 연결해 인증 및 결제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TV를 이용한 전자상거래인 ‘T커머스’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개별 상품보다 저렴한 방송과 통신 융합 상품의 요금을 추가로 할인해 준다는 특징이 있는 카드”라며 “각종 멤버십 서비스는 물론 생활 편의 서비스도 다양하기 때문에 잘 사용하면 생활비 절약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