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10일부터 이틀간 연 11.502%~16%의 수익을 추구하는 주가연계증권(ELS) 4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LG전자-S-Oil 투스탁 조기상환형'은 6개월마다 연계종목들의 종가를 점검해 최초 기준가격 이상이면 연 13%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되지 않더라도 2년 만기까지 20% 넘게 하락한 적이 없다면 총 18%(연 9%)의 만기상환 수익이 지급되며, 주가수준에 관계없이 100% 원금이 보장된다.

'코스피200 스텝다운형'은 매 4개월 시점에서 연계지수가 최초 가입시점 대비 95%(4개월), 90%(8개월), 85%(12개월) 이상인 경우 연 11.502%의 수익으로 조기상환되는 구조다. 만기는 1년으로, 조기상환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장중 지수 포함해 30% 넘게 하락한 적이 없을 경우 조기상환수익률과 같은 연 11.502%의 만기상환 수익이 지급된다.

'코스피200-HSCEI 스텝다운형'은 매 3개월 시점에서 연계지수들이 최초 가입시점 대비 90%(3개월), 85%(6개월) 이상인 경우 연 14%의 수익으로 자동 조기상환된다. 만기는 6개월로 연계지수들이 장중가 포함해 35% 넘게 하락한 적이 없다면 총 7%(연 14%)의 만기상환 수익이 지급된다.

'삼성전자-현대제철 스텝다운형'은 6개월마다 연계종목들의 주가가 최초 기준가격 대비 85%(6개월, 12개월), 80%(18개월, 24개월), 75%(30개월, 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16% 수익으로 자동 조기상환된다. 3년 만기까지 연계종목들의 주가가 모두 45% 넘게 하락한 적만 없다면 조기상환수익률과 같은 총 48%(연 16%)의 만기상환 수익이 지급된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