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사업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신사업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미디어(Digital Media)사업본부 산하의 PC사업부 인력과 조직전체를 핸드폰을 생산하는 모바일 커뮤니케이션(MC;Mobile Communications)사업본부로 이관해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PC사업 이관은 컨버전스화하는 이동통신시장에 대해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네트워크 인포테인먼트 등 신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는 등 고수익 사업구조를 위한 조치라고 회사측은 밝혔습니다.. 특히 LG전자의 MC사업본부는 최근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휴대폰과 PC의 융합 등 이동통신산업의 새로운 트렌드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게 됐습니다. DM사업본부도 홈시어터, 블루레이플레이어 등 미디어사업과 스토리지 (Storage)사업을 한층 강화하고, 네트워크 인포테인먼트(Network Infotainment) 등 신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