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유와 상징 '진학에듀' 인수 … 8일 본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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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비유와상징'이 사설 모의고사 업체인 '진학에듀'를 인수한다.
중.고교 출판업계 1위인 비유와상징의 양태회 대표는 "기존 출판업체에서 온라인 교육업으로 교육사업을 다각화하는 과정"이라며 "진학에듀가 가진 입시 정보를 활용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인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비유와상징은 진학에듀 지분 80%를 매입하는 내용으로 8일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서형복 진학에듀 대표는 "진학에듀 인원이 구조조정 없이 비유와상징으로 합류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사설 모의고사 업계 1위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유와상징이 사설 모의고사 업체 인수에 나선 것은 정부가 '4.15 학교 자율화 조치'를 통해 고교 재학생의 사설 모의고사 응시를 허용하면서 수학능력시험 모의고사 시장이 급성장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재 사설 모의고사 시장은 대성,종로,유웨이중앙 등 기존 업체들이 독점하고 있지만 비유와상징이 도전장을 내밀었고,그밖에 고려학원,정일학원,메가스터디 등이 시장 진입을 추진 중이다.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
중.고교 출판업계 1위인 비유와상징의 양태회 대표는 "기존 출판업체에서 온라인 교육업으로 교육사업을 다각화하는 과정"이라며 "진학에듀가 가진 입시 정보를 활용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인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비유와상징은 진학에듀 지분 80%를 매입하는 내용으로 8일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서형복 진학에듀 대표는 "진학에듀 인원이 구조조정 없이 비유와상징으로 합류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사설 모의고사 업계 1위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유와상징이 사설 모의고사 업체 인수에 나선 것은 정부가 '4.15 학교 자율화 조치'를 통해 고교 재학생의 사설 모의고사 응시를 허용하면서 수학능력시험 모의고사 시장이 급성장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재 사설 모의고사 시장은 대성,종로,유웨이중앙 등 기존 업체들이 독점하고 있지만 비유와상징이 도전장을 내밀었고,그밖에 고려학원,정일학원,메가스터디 등이 시장 진입을 추진 중이다.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