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미디어텍은 오는 15∼17일 '에머슨 퍼시픽그룹배 제10회 MBC미디어텍 청소년골프 최강전'을 IMG내셔널CC(충남 연기)에서 개최한다.

이 대회는 주니어 골프 유망주들을 발굴 육성하고 청소년 골프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1999년 제1회 대회를 연 이래 10년간 골프 꿈나무들을 배출해 왔다.

안시현 송보배 박희영 최나연 지은희 이승호를 비롯 2006도하아시안게임 2관왕에 빛나는 김경태 유소연 등 국내외 프로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이 모두 이 대회를 거쳤다.

이 대회는 또 대한골프협회에서 국가대표와 상비군을 선발할 때 기준으로 삼는 포인트가 부여되는 공인대회다.

남녀 종합우승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준다.

MBC-ESPN에서는 16일 오후 1시부터 2라운드 경기를,17일 낮 12시40분부터는 결선라운드를 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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