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펀드시황]수익률 All 마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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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를 막론하고 주식형 펀드에서 플러스 수익률을 찾기 어려워졌지만, 저가매수 심리에 국내 주식형 펀드로 자금은 꾸준이 유입세를 나타났다.
7일 자산운용협회와 동양종금증권에 따르면, 2일 기준 국내주식형펀드 한주간 -5.74%, 월간 -12.59%, 해외주식형펀드 한주간 -3.11%, 월간 -12.0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주간 채권형펀드마저 -0.24%, 혼합형펀드는 -1.89%, 파생상품펀드는 -2.44%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나타났다.
지난 주 (6월 26일~7월2일) 국내 펀드시장 설정액은 MMF의 감소로 전주보다 1조7575억원 순감소한 362조6579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펀드는 최근 주가가 조정을 보이면서 15거래일 연속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조정을 보이면서 저가매수 기대로 지난주에 이어 자금이 유입됐다. 1800선 이하로 내려간 6월 10일 이후 일평균 국내주식형펀드 순유입금액은 약 940억원으로 나타났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5월 이후 해외증시에 대한 우려가 더해감에 따라 설정금액규모는 줄어들고, 최근 성과가 우수했던 자원부국펀드에서 해지가 늘어나면서 순유입규모가 줄어들고 있다.
지난 한 주 동안은 유럽이머징펀드, 글로벌이머징펀드, 브라질펀드가 증가했고 라틴펀드, 러시아펀드의 설정액이 감소했다. 해외섹터주식형 펀드 중에서는 금융섹터펀드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채권형펀드 설정액(재투자제외)은 130억원 증가했으며 혼합형과 파생상품펀드 설정액(재투자제외)도 각각 2513억원, 1981억원 증가했다.
한편 펀드평가사 제로인은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이 넘는 326개의 주식형 펀드 중 주간을 비롯해 1개월, 3개월, 연초이후 성과가 플러스인 주식형 펀드는 찾아 볼 수가 없다"면서 "그나마 1년 성과에서는 '삼성Value주식 2' (4.43%), '동양e-모아드림삼성그룹주식 1클래스A' (2.84), '프런티어배당한아름주식CLASS C 1'(0.35%) 펀드만이 플러스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7일 자산운용협회와 동양종금증권에 따르면, 2일 기준 국내주식형펀드 한주간 -5.74%, 월간 -12.59%, 해외주식형펀드 한주간 -3.11%, 월간 -12.0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주간 채권형펀드마저 -0.24%, 혼합형펀드는 -1.89%, 파생상품펀드는 -2.44%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나타났다.
지난 주 (6월 26일~7월2일) 국내 펀드시장 설정액은 MMF의 감소로 전주보다 1조7575억원 순감소한 362조6579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펀드는 최근 주가가 조정을 보이면서 15거래일 연속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조정을 보이면서 저가매수 기대로 지난주에 이어 자금이 유입됐다. 1800선 이하로 내려간 6월 10일 이후 일평균 국내주식형펀드 순유입금액은 약 940억원으로 나타났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5월 이후 해외증시에 대한 우려가 더해감에 따라 설정금액규모는 줄어들고, 최근 성과가 우수했던 자원부국펀드에서 해지가 늘어나면서 순유입규모가 줄어들고 있다.
지난 한 주 동안은 유럽이머징펀드, 글로벌이머징펀드, 브라질펀드가 증가했고 라틴펀드, 러시아펀드의 설정액이 감소했다. 해외섹터주식형 펀드 중에서는 금융섹터펀드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채권형펀드 설정액(재투자제외)은 130억원 증가했으며 혼합형과 파생상품펀드 설정액(재투자제외)도 각각 2513억원, 1981억원 증가했다.
한편 펀드평가사 제로인은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이 넘는 326개의 주식형 펀드 중 주간을 비롯해 1개월, 3개월, 연초이후 성과가 플러스인 주식형 펀드는 찾아 볼 수가 없다"면서 "그나마 1년 성과에서는 '삼성Value주식 2' (4.43%), '동양e-모아드림삼성그룹주식 1클래스A' (2.84), '프런티어배당한아름주식CLASS C 1'(0.35%) 펀드만이 플러스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