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떻게 조사했나

경제적 행복지수(Economic Happiness Index)는 한국경제신문과 현대경제연구원이 지난해 12월 국내에 처음 선보인 개념이다.

국민들이 느끼는 경제적 행복도를 100점 만점 기준으로 지수화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5개 하위지수(경제적 안정,경제적 우위,경제적 발전,경제적 평등,경제적 불안)와 '전반적 행복감' 등 모두 6개 항목을 반영해 산출했다.

각 항목별로 긍정은 100점,반반(보통)은 50점,부정은 0점을 부여했다.

이어 5개 하위지수의 평균치와 '전반적 행복감'을 더한 뒤 그 둘의 평균을 구했다.

'경제적 행복예측지수'는 200점 만점이며 '앞으로 지금보다 경제적으로 행복해질 것으로 생각하는지'를 물어 '그렇다'와 '아니다'의 차이에 100을 더해 구했다.

100 이상이면 경제적 행복이 좋아질 것으로 본다는 의미다.

이번 조사는 전국 성인남녀 1026명을 대상으로 2008년 5월6일부터 16일까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