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송강호, 정우성 주연의 <놈놈놈>이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서 진행된 ‘7월 가장 보고 싶은 영화’ 설문에서 모두 압도적 1위를 차지, 최고의 화제작임을 다시 한번 입증케 했다.

지난 6월 18일부터 1일까지 포털 사이트 등에서 진행된 7월 개봉 대작 중 기대작을 뽑는 설문에서 <놈놈놈>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여타 영화들을 제치고 46%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투표에 참여한 네티즌들은 ‘놈놈놈!!! 확실한 선택!!!(이슬반병)’, ‘놈놈놈이 대세여~~(깨끗한세상)’, ‘역시 놈놈놈이 1위일줄 알았어 ㅋㅋ(jjjclub)’, ‘놈놈놈 예고편만 벌써 10번은 넘게봤다... 빨리 나와라~~ (주성치)’, ‘놈놈놈 기다리다 목빠집니당. ㅎㅎㅎ(yoyunn)’, ‘놈놈놈 때문에 빨리 7월이 왔으면 좋겠습니다~!!(모나리자)’ 등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

특히 <놈놈놈>은 '핸콕', '님스아일랜드', '적벽대전' 등 다양한 장르와 사이즈의 해외 영화들 또한 물리치며 가장 보고 싶은 영화로 선택돼 이목을 끌고 있다.

영화 최대 성수기인 여름시장을 겨냥해 7월 개봉하는 쟁쟁한 국내외 작품들과 경합을 벌인 가운데 압도적 1위를 차지, 전폭적인 지지와 기대를 모으고 있는 <놈놈놈>은 오는 17일 개봉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