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Pick은 매일 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주목할 만한 보고서 오리온 - 중국 매출 증가율 반등 긍정적📈목표주가 : 14만2000원→15만원(상향) / 현재주가 : 11만28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키움증권[체크 포인트]=오리온의 2월 4개국 합산 실적은 명절 시점 차이에 따른 중국 법인 실적 호조에 힘입어 매출액(+16% YoY)과 영업이익(+36% YoY) 모두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 명절 시점 차이를 제거한 최근 4개월 누계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YoY +10%, +11% 증가.=중국, 소비경기 회복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고 성장 채널 중심으로 판매량 성장세가 회복되고 있음. 실적 개선 모멘텀이 점차 강화될 것으로 판단.=러시아 법인도 종전 여부에 따라 루블화 평가절상과 경제 회복 흐름이 강화될 수 있고, 코코아 가격 상승 부담을 판가 인상으로 전가할 가능성이 있음. 특히 유럽지역 원재료 수급 채널이 정상화되고 수입 단가가 낮아진다면, 매출 성장과 동시에 구조적 원가율 개선 나타날 것으로 판단. LS일렉트릭 - 미국 데이터센터향 수주...50년 역사의 변곡점📈목표주가 : 29만원→29만원(유지) / 현재주가 : 20만90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신한투자증권[체크 포인트]=지난 17일 미국 빅테크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수주 계약 공시. 계약 규모는 1625억원으로 연내 매출 인식. 동일 프로젝트에서 905억원을 기수주한 바 있음. 추가 수주 가능성도 있음=LS일렉트릭 51년 역사에서 미국 데이터센터향 대형 프로젝트 계약은 처음. 1) 선두권 업체와의 경쟁에서 빠른 납기와 대응
신한투자증권은 화장품 산업에 대해서 지난해보다 올해, 또 올해 상반기보다는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턴어라운드) 조짐이 있는 기업을 매수할 만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화장품 산업에 대해 '비중확대'를 유지했다.19일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신한 Premier Corporate Day 닷새차에 실리콘투와 코스메카코리아 C레벨 간담회를 진행했는데, 기관투자자들의 참석은 이전 행사만큼 많아 화장품 산업에 대한 시장 관심이 여전히 높다는 것을 체감했다"며 "특히 실리콘투에 대한 시장 관심이 매우 높았다"고 말했다.그는 화장품 산업이 여전히 질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에서 유럽으로 뻗어가는 실리콘투의 수출 방향성을 이런 판단의 근거로 내세웠다.박 연구원은 "실리콘투의 미국향 매출 비중은 2023년 32%에서 2024년 25% 안팎으로 낮아졌고, 동시에 유럽향 매출 비중이 9%에서 17%로 증가했다"며 "올해 미국과 유럽향 매출 비중이 같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유럽은 미국에 비해 선적 후 이동시간이 8배 길게 걸린다. 그럼에도 회사가 유럽향 거래량을 늘려나가는 것은 그만큼 유럽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박 연구원은 짚었다.그는 "회사의 리스크 관리가 잘되고 있다는 의미"라며 "사측은 해외 시장 내 신규 유통채널을 늘리는 것보다 본인들이 진행하는 유통채널 내 매대 위 어떤 제품과 브랜드를 올리느냐가 중요한 시점이라 어필하고 있다. 잠재력 높은 제품, 브랜드만 있다면 매출을 키우는 것은 시간 문제란 취지"라고 말했다.박 연구원은 "미국 수출 성장
NH투자증권은 19일 쿠쿠홀딩스에 대해 "배당 등 주주환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1500원은 유지했다.이 증권사 이승영 연구원은 "지난해 주당배당금은 1200원(시가배당률 5%)으로 배당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가전사업 실적 성장, 쿠쿠홈시스 배당 확대를 기반으로 올해 주당배당금은 1350원(배당수익률 6.1%)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이어 "쿠쿠홈시스 말레이시아 법인은 현지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며 "쿠쿠홈시스는 구주 매출을 통해 기존 지분 62.5% 중 일부 지분을 현금화해 배당 재원으로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쿠쿠홀딩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전년 대비 11%와 52% 증가한 2393억원, 370억원을 기록했다. 광고비 증가에도 고수익성 제품 판매 비중이 확대된 영향으로 분석된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