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attle’(배틀)이 슈퍼주니어의 뒤를 이어 교복 브랜드 '아이비클럽'의 새 모델로 낙점됐다.

지난 10일 세 번째 싱글 앨범을 발매, ‘뉴키즈온더블럭(New Kids On The Block)’을 롤모델로 삼아 새롭게 컴백한 배틀은 타이틀곡 ‘Step by Step’으로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의류, 음료 등 광고 업계의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는 배틀은 아이돌 그룹의 인기를 증명하는 교복 CF시장에 새롭게 가세, 파격적인 조건의 계약을 마치고 국민요정 김연아와 함께 10개월간 아이비클럽의 새 얼굴로 활동할 예정이다.

아이비클럽 측은 “네티즌의 관심을 이끌어 내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배틀이이 아이비클럽의 주 고객인 10대 연령층을 어필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모델로 결정했다. 멤버들 모두가 모델 못지 않은 훤칠한 키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그룹이기 때문에 다양한 디자인의 교복을 개성 있게 소화해 광고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특히, 이번 광고에서 배틀과 김연아는 왕자와 공주의 컨셉트로 깜짝 변신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배틀은 “무대 위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많은 분들께서 좋게 봐주셔서 광고 모델로 선정된 것 같다. 신화, 슈퍼주니어의 뒤를 잇는 자리인 만큼 아이비클럽의 이미지에 플러스 효과를 줄 수 있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배틀은 오는 7월 2일 김연아와 함께 아이비클럽 광고 촬영에 나선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