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株, AI 방역조치 해제 소식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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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株들이 조류 인플루엔자(AI) 방역조치가 모두 해제됐다는 소식에 상승 반전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10분 현재 하림이 전 거래일보다 35원(1.48%) 오른 2395원을 기록하며 6거래일만에 상승 반전을 시도하고 있는 것을 비롯, 마니커도 0.57%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새만금 관련株로 분류되며 최근 상승폭이 컸던 동우는 2.92% 내린 4660원에 거래되며 조정을 보이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4월 1일부터 5월 12일까지 발생했던 AI 발생지역의 가금류 이동제한 등 방역조치를 지난 29일 경북 경산을 마지막으로 모두 해제했다고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현재까지 국내 유입경로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2003년 및 2006년과 마찬가지로 철새일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추정하고, 중국·베트남 등 AI 발생국 여행자와 외국인 근로자 등에 의한 유입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 국내 전파경로는 같은 회사 사료차량·출하유통업자·닭 수송차량·재래시장 및 영세수집상을 통해 확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30일 오전 9시10분 현재 하림이 전 거래일보다 35원(1.48%) 오른 2395원을 기록하며 6거래일만에 상승 반전을 시도하고 있는 것을 비롯, 마니커도 0.57%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새만금 관련株로 분류되며 최근 상승폭이 컸던 동우는 2.92% 내린 4660원에 거래되며 조정을 보이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4월 1일부터 5월 12일까지 발생했던 AI 발생지역의 가금류 이동제한 등 방역조치를 지난 29일 경북 경산을 마지막으로 모두 해제했다고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현재까지 국내 유입경로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2003년 및 2006년과 마찬가지로 철새일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추정하고, 중국·베트남 등 AI 발생국 여행자와 외국인 근로자 등에 의한 유입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 국내 전파경로는 같은 회사 사료차량·출하유통업자·닭 수송차량·재래시장 및 영세수집상을 통해 확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