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 재편에 따른 수혜 전망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컴투스는 30일 오전 9시1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54% 오른 7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날 컴투스에 대해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 재편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1만800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허민호 연구원은 "2004년 최대 250~300개에 이르렀던 모바일게임 CP(Contents Provider)가 2006년 말 기준으로 약 200개 내외로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는 등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을 구조조정을 겪고 있다"며 "향후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은 컴투스와 같은 선도업체 중심으로 시장 재편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