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예진이 ‘천하장사’로 등극하는 사태가(?) 벌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XTM의 국내 최초 리얼 어드벤처 국토횡단 프로젝트 <Mission X-Challenge 6>(이하 미션X-챌린지6)에서 박예진이 기름 게이지에 빨간 불이 들어온 SUV 차량을 직접 뒤에서 밀어 100m나 끌고 간 것.

<미션X-챌린지6>는 BMW 코리아와 손잡고 만든 작품으로, 4팀이 자동차를 타고 아름다운 한반도를 X자로 누비는 어드벤처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 작품에 참여한 4팀은 대한민국 4극단인 부산, 강화, 고성, 해남에서 각각 출발해 서울까지 36시간 동안 자동차를 타고 전국을 X자로 크로스 여행하며 한반도의 아름다움과 인정 많은 사람들의 모습을 전하고, 총 6개의 미션을 수행하면서 적립하게 된 금액을 ‘홍명보 장학재단’에 기부하게 된다.

박예진은 짝꿍 조여정과 함께 한반도를 X자로 누비는 <미션X-챌린지6>에 도전하게 되면서 첫번째 미션인 ‘50L 휘발유로 많이 달린 만큼, 그 만큼의 기부 금액 적립 가능’이라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팔을 걷어 부쳤다고.

아무도 박예진이 SUV 차량을 움직일 거라 생각 못하던 상황에서 100m나 차량이 움직이자, 제작진들은 물론 친구인 조여정까지 크게 놀랐다는 후문.

청순한 이미지의 박예진의 괴력 변신은 오는 7월 1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