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팬클럽 '동건줌스' … 촬영장서 삼계탕 90인분 '한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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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밤이면 밤마다'(극본 김은희, 윤은경 연출 손형석)에서 바람둥이 고미술학자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동건의 팬클럽이 드라마 스태프들을 위해 크게 '한턱'을 냈다.
이동건의 팬클럽인 '동건줌스'(이동건을 사랑하는 아줌마들의 모임)들은 밥차에 '동건안에 동건줌스 있다'라는 현수막을 내 걸고 드라마 촬영지인 국립중앙 박물관에 밥차를 준비해 삼복 더위에 지친 연기자, 스태프들을 위해 90인분의 삼계탕을 대접한 것.
실제로 촬영 관계자는 "일본 현지 촬영지에서도 이동건이 아줌마 팬들을 몰고 다녔다. 팬들은 촬영장에서 엑스트라를 자청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그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동건에 이어 주인공 김선아도 지난 주말 계속되는 밤샘촬영현장에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운동화와 티셔츠를 선물해 촬영현장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든 바 있다.
이동건과 김선아가 출연하는 드라마 '밤이면 밤마다'는 문화재를 둘러싼 열혈애국 노처녀 허초희와 바람둥이 고미술학자 김범상의 좌충우돌 이야기로 매주 월화 9시 55분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