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590선 턱걸이..미국발 악재 힘겨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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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해 590선에 턱걸이했다.
30일 코스닥은 전날보다 4.44P(0.75%) 떨어진 590.19P를 기록했다.
주말 동안 유가가 급등하고 뉴욕 증시가 부진을 이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도 약세로 출발했다. 보합권에서 눈치보기를 계속하던 지수는 오후 들어 낙폭이 커지면서 한때 589.61P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기관은 204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5억원과 184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인터넷과 종이목재, 디지털컨텐츠 등은 상대적 강세를 시현했지만 운송장비와 통신장비, 반도체 등 IT 부품주들은 비교적 크게 떨어졌다.
NHN과 다음은 강보합으로 선전한 반면 SK컴즈와 인터파크, KTH, 네오위즈 등은 하락했다.
외국계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메가스터디가 나흘 연속 상승했고, 태웅과 평산, 현진소재 등도 큰 폭으로 뜀박질했다. 코미팜, 성광벤드, 동서, 서울반도체, CJ홈쇼핑 등은 내림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새내기주인 씨디아이가 상장 이틀째에도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캄보디아 카지노 회사 인수 소식에 포이보스가 급등했고, 특수건설과 홈센타, 울트라건설 등 대운하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로 눈길을 끌었다. 디아만트는 SMI현대를 인수키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치솟았다.
반면 토필드는 2분기 실적이 저조할 것이란 전망에 하한가로 곤두박질쳤다. 뉴월코프는 감자 소식에 급락을 면치 못했다.
이날 오른 종목 수는 상한가 29개를 포함 338개였다. 623개 종목의 주식값은 하락.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30일 코스닥은 전날보다 4.44P(0.75%) 떨어진 590.19P를 기록했다.
주말 동안 유가가 급등하고 뉴욕 증시가 부진을 이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도 약세로 출발했다. 보합권에서 눈치보기를 계속하던 지수는 오후 들어 낙폭이 커지면서 한때 589.61P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기관은 204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5억원과 184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인터넷과 종이목재, 디지털컨텐츠 등은 상대적 강세를 시현했지만 운송장비와 통신장비, 반도체 등 IT 부품주들은 비교적 크게 떨어졌다.
NHN과 다음은 강보합으로 선전한 반면 SK컴즈와 인터파크, KTH, 네오위즈 등은 하락했다.
외국계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메가스터디가 나흘 연속 상승했고, 태웅과 평산, 현진소재 등도 큰 폭으로 뜀박질했다. 코미팜, 성광벤드, 동서, 서울반도체, CJ홈쇼핑 등은 내림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새내기주인 씨디아이가 상장 이틀째에도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캄보디아 카지노 회사 인수 소식에 포이보스가 급등했고, 특수건설과 홈센타, 울트라건설 등 대운하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로 눈길을 끌었다. 디아만트는 SMI현대를 인수키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치솟았다.
반면 토필드는 2분기 실적이 저조할 것이란 전망에 하한가로 곤두박질쳤다. 뉴월코프는 감자 소식에 급락을 면치 못했다.
이날 오른 종목 수는 상한가 29개를 포함 338개였다. 623개 종목의 주식값은 하락.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