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8.06.29 23:01
수정2008.06.29 23:01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지난 27일 기자간담회에서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고 내실있는 성장을 위한 중견기업이 크게 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경련은 기업분포의 불균형으로 수출증가에도 불구하고 무역적자가 심화되면서 고용이 크게 늘지 않는 만큼 다양한 규모의 기업이 고루 분포하는 선진국형 기업생태계로 전환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전경련은 이어 중견기업 육성책으로 수도권 입지 규제상의 예외인정과 R&D 투자세액 공제액 확대 등을 꼽았으며, 중소기업 범위를 현행 300인 기준에서 비정규직 포함 최소 500인 정도로 늘려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