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에너지 기술로 개도국서 돈번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도요타자동차 마쓰시타전기 등 일본의 주요 기업들이 뭉쳐 개발도상국의 에너지 절약기술 시장을 공동 개척키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9일 보도했다.
이를 위해 에너지절약 기술을 갖고 있는 약 100여개사가 모여 오는 8월 '세계 에너지 절약기술 비즈니스 추진협의회'를 결성할 예정이다.
이 협의회는 일본 정부의 지원도 받아 개도국 정부가 희망하는 에너지 절약기술 수요 등을 파악해 구체적으로 사업화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세계 에너지 절약기술 비즈니스 추진협의회는 일단 도요타자동차 마쓰시타전기 캐논 신일철 미쓰비시상사 등 14개 대기업 최고경영자(CEO)가 발기인으로 참여해 다음 달 2일 창립을 결의할 계획이다.
회장에는 일본 대표적 재계단체인 게이단렌의 회장인 미타라이 후지오 회장(캐논 회장)이 맡기로 했다.
협의회는 연내 참여 회원사들이 갖고 있는 에너지절약 기술을 집약해 개도국 등에 사업화 제안을 시작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론 공장의 배열 회수·이용기술이나 전기가 들어가지 않는 지역에서의 태양전지 이용 등이 주요 사업화 대상이다.
각 기업이 제출한 기술은 경제산업성의 산하기관 등이 모아 교통정리를 하기로 했다.
도쿄=차병석 특파원 chabs@hankyung.com
이를 위해 에너지절약 기술을 갖고 있는 약 100여개사가 모여 오는 8월 '세계 에너지 절약기술 비즈니스 추진협의회'를 결성할 예정이다.
이 협의회는 일본 정부의 지원도 받아 개도국 정부가 희망하는 에너지 절약기술 수요 등을 파악해 구체적으로 사업화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세계 에너지 절약기술 비즈니스 추진협의회는 일단 도요타자동차 마쓰시타전기 캐논 신일철 미쓰비시상사 등 14개 대기업 최고경영자(CEO)가 발기인으로 참여해 다음 달 2일 창립을 결의할 계획이다.
회장에는 일본 대표적 재계단체인 게이단렌의 회장인 미타라이 후지오 회장(캐논 회장)이 맡기로 했다.
협의회는 연내 참여 회원사들이 갖고 있는 에너지절약 기술을 집약해 개도국 등에 사업화 제안을 시작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론 공장의 배열 회수·이용기술이나 전기가 들어가지 않는 지역에서의 태양전지 이용 등이 주요 사업화 대상이다.
각 기업이 제출한 기술은 경제산업성의 산하기관 등이 모아 교통정리를 하기로 했다.
도쿄=차병석 특파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