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하반기 실적모멘텀 지속..목표가↑-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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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6일 오리온에 대해 "올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기존 24만원에서 2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최자현 연구원은 "성장이 정체된 내수제과 업체에 있어서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은 성장의 필수 조건"이라며 "오리온은 다른 제과업체에 비해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으며, 이것은 장기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하반기 발표 예정인 유휴 부동산 개발은 또 하나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서울 용산과 도곡동의 가치(시가 4400억원, 20%할인)를 반영, 목표주가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2008년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6.8% 성장한 13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0.2%와 30% 늘어난 110억원과 170억원으로 예상.
이는 지난 3월에 단행한 제품가격 15% 인상으로 인해 2분기 물량 감소는 있었지만, 제품가격 인상 폭이 원재료 인상폭을 상회, 영업이익률 자체는 개선됐기 때문으로 최 연구원은 파악했다.
특히 2월에 출시한 프리미엄 제과 '닥터유'는 3월 매출액 10억원, 4월 27억원, 5월 35억원을 달성하며 큰 폭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최자현 연구원은 "성장이 정체된 내수제과 업체에 있어서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은 성장의 필수 조건"이라며 "오리온은 다른 제과업체에 비해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으며, 이것은 장기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하반기 발표 예정인 유휴 부동산 개발은 또 하나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서울 용산과 도곡동의 가치(시가 4400억원, 20%할인)를 반영, 목표주가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2008년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6.8% 성장한 13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0.2%와 30% 늘어난 110억원과 170억원으로 예상.
이는 지난 3월에 단행한 제품가격 15% 인상으로 인해 2분기 물량 감소는 있었지만, 제품가격 인상 폭이 원재료 인상폭을 상회, 영업이익률 자체는 개선됐기 때문으로 최 연구원은 파악했다.
특히 2월에 출시한 프리미엄 제과 '닥터유'는 3월 매출액 10억원, 4월 27억원, 5월 35억원을 달성하며 큰 폭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