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진화포럼은 현재 시국상황이 1997년 IMF 사태에 못지 않은 위기상황이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일대 쇄신 정책이 절실하다고 밝혔습니다. 선진화포럼은 시국선언문을 통해 대내외 경제 여건이 그 어느 때 보다 어려집지만 국정운영이 미숙하고, 국민간 위기에 대한 공감대도 결여되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이대로 가면 법과 질서 유지를 장담할 수 없으며 선진국 도약을 위한 각종 개혁과 정상적인 국정운영도 어렵다고 전망했습니다. 남덕우 선진화포럼 이사장은 위기 극복을 위해 전 국민이 일치단결해 이번 사태를 선진화를 위해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인적, 정책적, 시스템의 일대 쇄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남 이사장은 경제부총리제의 도입, 성장능력 배양을 위한 일관성 있는 개혁 추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