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5일 오후 1시38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0.14P(0.03%) 떨어진 600.54P를 기록하고 있다.

닷새만에 반등하며 거래를 시작한 지수는 초반 강세를 지키지 못하고 결국 보합권으로 밀려났다. 외국인 매도가 지속된 가운데 한때 599.41P까지 밀려나기도 한 지수는 간신히 600선에서 버티며 제자리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7억원과 71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96억원 순매도.

NHN이 강세를 유지하고 있고, 다음SK컴즈, KTH 등도 상승폭을 늘리며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메가스터디, 태웅, 성광벤드, 현진소재 등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하나로텔레콤평산, 서울반도체 등은 비교적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 연일 강세를 보이던 코미팜도 약보합권으로 밀려나고 있다.

상승 종목 수는 422개, 하락 종목 수는 517개를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