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의 저가항공 자회사인 진에어는 다음 달 17일 취항을 기념해 김포~제주 노선 예매 때 요금을 할인해 주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다음 달 15일까지 7월17~23일 김포~제주 항공권을 예매하면 10%를,7월17~29일 제주발 김포행 항공권을 예매하면 20%를 각각 할인해 준다.

또 7월17일부터 31일까지 출발하는 항공편을 7월15일까지 예매하면 지니 포인트 5000점을 제공한다.

지니 포인트 5000점은 6개월 이내 진에어 항공권 구매 때 현금 5000원처럼 쓸 수 있다.

진에어는 할인 혜택과 함께 다채로운 마케팅도 선보인다.

7월6일까지 신촌 강남 분당 일산 등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진에어 유니폼인 청바지와 티셔츠를 입은 홍보 도우미를 배치해 게릴라 콘서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김미희 기자 iciic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