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본사 밤밤’! ‘밤이면 밤마다’, 첫방에 대박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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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와 문화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드라마다", "문화적 뿌리를 잃은 껍데기 뿐인 한국에 대해 화가 나기도 했다", "문화재를 소재로 다룬 신선한 내용이었다"….
지난 23일 첫방송 된 MBC드라마 '밤이면 밤마다'를 본 시청자들의 반응이다. '밤이면 밤마다'는 12.3%(TNS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첫회에서는 6.25때 사라진 국보를 찾으러 일본으로 간 초희(김선아)와 범상(이동건)이 우연히 맞닥뜨리면서 일어난 해프닝을 다뤘다.
초희와 범상은 한국의 국보 '당초문 매병'이 일본의 야쿠자 집에서 고양이 밥그릇으로 쓰이고 있는 것을 발견하곤 지혜를 발휘해 한국으로 되찾아 온다. 이런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통쾌하고도 신선한 웃음을 안겨줬다.
네티즌들은 한편의 첩보 영화를 보는듯한 스피디한 전개와 문화재라는 신선한 소재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지난주부터 월화드라마 맞대결을 했어야했다", "밤밤 광팬이 될 거 같다", "진부한 러브스토리 없는 신선한 소재라 좋다", "이제부터 밤밤 닥본사다" 등의 의견을 냈다.
한편, 이동건과 김선아의 연기력에 대한 호평도 줄을 이었다. "이동건의 능청스러운 연기에 폭소했다", "이동건의 자뻑연기에 한참 웃었다", "삼순이와는 다른 매력의 김선아, 역시 김선아다", "김선아의 일어실력도 빛났고, 연기도 빛났다" 등 의견을 냈다.
24일 방송되는 '밤이면 밤마다' 2회에서도 네티즌들의 기대만큼 부응하는 스토리가 전개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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