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계의 꽃미남' 박현빈이 방송인 김새롬과의 '키 때문에' 뜻하지 않은 굴욕을 당했다.

깔끔한 외모와 귀여운 눈웃음으로 많은 누나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트로트계의 꽃미남' 박현빈.

Mnet <추적 x-boyfriend 시즌 2>에 패널로 출연한 박현빈은 옛 애인을 찾는 촬영 현장에서도 관심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그 인기를 실감했다고.

그러나 ‘추적녀’ 김새롬에 옆에 앉게되면서 사건은 발생한 것.

추적 영상을 보며 길거리 헌팅에 대해 논하던 패널들은 박현빈에게 어떤 식으로 헌팅하냐 질문했고, 이에 즉석으로 김새롬과 상황극에 들어갔다.

“손만 잡아보겠다”는 박현빈의 엉뚱한 헌팅 기술에 김새롬은 “난 어깨동무할 수 있는 남자가 좋다”고 응수했고 둘은 일어서서 어깨동무를 하는 포즈를 취했다.

그 순간 녹화 현장은 순식간에 폭소가 터지며 패널은 물론 제작진까지 포복절도할 수 밖에 없었다고.

김새롬의 어깨 쯤에 오는 키에 박현빈조차 순간 당황했고, 김새롬은 “제가 높은 힐을 신었다”고 위로, 출연진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20일 밤 11시 방송.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