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이틀째 내림세..여행株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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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대표주인 하나투어가 이틀째 하락하고 있다.
20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하나투어는 전날대비 6.94% 떨어진 4만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의 3.77% 하락에 이어 이틀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하나투어는 최근 유가급등과 실적부진 예상에도 휴가철을 앞두고 '매수'하라는 의견이 대두되기도 했지만, 외국인들의 지속적인 매도세로 일관했다.
여기에 CLSA증권은 이날 하나투어에 대해 원화 약세와 소비심리 위축 등 부정적인 요소가 많다면서 투자의견을 '비중축소'로, 목표주가를 4만7000원으로 하향조정하면서 낙폭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한편 하나투어 외의 여행주들도 전반적인 약세를 보이고 있다.
모두투어는 1.11% 떨어지면서 사흘째 하락하며 3만원대를 이탈했다. 마카오카지노법인을 매각한 자유튜어 역시 0.46% 하락하면서 전날의 보합권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태양광 사업진출이라는 재료로 들썩였던 세중나모여행 역시 하락율 2.37%로 이틀째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장초반 상승세를 보였던 롯데관광개발은 현재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20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하나투어는 전날대비 6.94% 떨어진 4만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의 3.77% 하락에 이어 이틀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하나투어는 최근 유가급등과 실적부진 예상에도 휴가철을 앞두고 '매수'하라는 의견이 대두되기도 했지만, 외국인들의 지속적인 매도세로 일관했다.
여기에 CLSA증권은 이날 하나투어에 대해 원화 약세와 소비심리 위축 등 부정적인 요소가 많다면서 투자의견을 '비중축소'로, 목표주가를 4만7000원으로 하향조정하면서 낙폭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한편 하나투어 외의 여행주들도 전반적인 약세를 보이고 있다.
모두투어는 1.11% 떨어지면서 사흘째 하락하며 3만원대를 이탈했다. 마카오카지노법인을 매각한 자유튜어 역시 0.46% 하락하면서 전날의 보합권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태양광 사업진출이라는 재료로 들썩였던 세중나모여행 역시 하락율 2.37%로 이틀째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장초반 상승세를 보였던 롯데관광개발은 현재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