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송株, 국제유가 급락 소식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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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株들이 국제유가 급락 소식에 반등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8분 현재 대한항공이 전날보다 1900원(3.63%) 오른 5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 아시아나항공도 170원(2.97%) 오른 5890원을 기록 중이다.
해운株들도 상승세다.
대한해운이 전날보다 4500원(2.43%) 오른 19만원을 기록 중이고, 흥아해운과 STX팬오션, 한진해운도 1-2% 상승세를 타고 있다.
19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중국의 휘발유와 디젤 가격 인상이 원유에 대한 수요감소를 불러올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급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에 비해 4.75달러, 3.5% 급락하면서 지난 10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배럴 당 131.93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영국 런던 ICE 선물시장의 8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날에 비해 2.44달러, 1.8% 떨어진 배럴 당 134달러를 나타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20일 오전 9시8분 현재 대한항공이 전날보다 1900원(3.63%) 오른 5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 아시아나항공도 170원(2.97%) 오른 5890원을 기록 중이다.
해운株들도 상승세다.
대한해운이 전날보다 4500원(2.43%) 오른 19만원을 기록 중이고, 흥아해운과 STX팬오션, 한진해운도 1-2% 상승세를 타고 있다.
19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중국의 휘발유와 디젤 가격 인상이 원유에 대한 수요감소를 불러올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급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에 비해 4.75달러, 3.5% 급락하면서 지난 10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배럴 당 131.93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영국 런던 ICE 선물시장의 8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날에 비해 2.44달러, 1.8% 떨어진 배럴 당 134달러를 나타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