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국회의원이 20일 첫 세비를 받는다.

명세서에 찍히는 급여액의 총액은 901만2620원이다.

6월분 급여 총액 846만6400원에 임기가 시작된 지난달 30일과 31일치 수당 54만6220원을 더한 결과다.

임기를 시작한 지 20여일이 지났는데 아직도 국회 문조차 열지 못한 의원들의 세비 수령에 비판이 적지 않다.

일부 의원은 "국민 보기에 부끄럽다"며 세비 반납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