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모든 펀드를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고 잔액은 머니마켓펀드(MMF)로 스윙(자동이체)할 수 있는 '하나 빅팟 스마트 통장'을 19일부터 판매한다.

지금까지는 펀드에 가입할 경우 입금 환매 등 자금입출입 기록이 다른 거래내역과 섞여 한눈에 파악하기 어려웠지만 이 통장을 이용하면 펀드거래 내역만 기록된다.

또 매월 첫 영업일에 이 통장과 연계된 펀드(최대 5개)의 전체 투자금액 및 평가액,누적 수익률을 보여주는 가계부 기능도 갖췄다.

이와 함께 통장 잔액이 고객이 정한 기준금액(최소 500만원 이상)을 초과할 경우 초과액은 MMF로 스윙돼 고금리로 운용된다.

100만원이 넘는 돈에 대해선 3%를 기본 금리로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