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는 차기 총장 후보를 뽑는 선거에서 한영실 교수(50ㆍ식품영양학과)가 압도적인 표차로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발표했다.

한 교수는 70표로 2위를 차지한 신도철 교수(경제학과)보다 104표 많은 174표(투표인원 285명)를 얻었다.

이에 따라 숙대 이사회는 조만간 총회를 열고 한 교수와 심 교수 중 한 명을 총장으로 선출키로 했다.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