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8.06.17 17:34
수정2008.06.18 09:31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이 16일 민주당 대선후보인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고어 전 부통령은 오바마 캠프에 보낸 서한을 통해 "현 시점부터 선거일까지 오바마 의원이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도록 모든 일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갤럽이 지난 9~12일 성인 남녀 822명을 대상으로 본선 승리 가능성에 대한 전화 설문을 한 결과 오바마는 52%의 지지를 얻어 처음으로 50%대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