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교원나라자동차보험이 화재 해상 책임 기술 도난 상해보험 등 6개 보험 상품을 추가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16일 발표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지분을 100% 보유한 교원나라자동차보험은 지금까지 자동차보험만 판매할 수 있었다.

금융위는 또한 HK상호저축은행이 부산 소재 동광상호저축은행 지분 94.95%를 취득하는 것을 승인했다.

HK상호저축은행의 총자산은 2조5200억원,자기자본은 959억원이며 동광상호저축은행은 총자산이 1591억원,자기자본이 97억원이다.

금융위는 이와 함께 흥국생명이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계열사인 흥국쌍용화재 지분 8.73%를 추가 취득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이에 따라 흥국생명의 지분율은 0.85%에서 9.58%로 늘어나게 됐다.

정재형 기자 j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