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최고 연 3%의 금리를 지급하는 인터넷 전용 상품 'e-끌림 통장'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e-끌림 통장'은 보통예금 정기예금 정기적금 등 세 가지 상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본금리는 보통예금이 연 1%,1년짜리 기준 정기예금과 정기적금은 각각 연 5.7%와 연 5.2%다.

하지만 보통예금과 정기예금을 같이 가입하면 보통예금 금리가 연 1.5%로 높아지고 보통예금과 정기적금을 함께 가입하면 보통예금 금리는 연 2%로 상향 조정된다.

보통예금 정기예금 정기적금 등 세 가지를 함께 들면 보통예금 금리가 연 2.5%로 높아지고,여기에다 신용카드 자동이체 등을 함께 신청하면 보통예금 금리가 연 3%로 올라가는 식으로 설계됐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