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장사' 이태현 "오브레임과 다시 맞붙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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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장사' 이태현(33, 프리)이 '드림4 미들급 그랑프리 2라운드' 1라운드에 자신에게 KO패를 안긴 알리스타 오브레임(28, 네덜란드)에게 재대결을 희망했다.
16일 한 언론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태현이 "기회가 닿으면 오브레임과 다시 맞붙고 싶다"고 도전 의사를 밝혔다.
이태현(33, 프리)은 지난 15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드림4 미들급 그랑프리 2라운드'에서 알리스타 오브레임(28, 네덜란드)에게 1라운드 36초 만에 KO패했다.
당시 오브레임의 니킥을 맞고 쓰러진 이태연은 링 바닥에 쓰러졌으며 한동안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태현은 "그동안 준비했던 기술을 전혀 보여줄 수 없어 아쉬움이 많았던 경기였다"며 "오브레임이 뛰어난 선수이긴 하지만 상대에게서 큰 압박감을 느끼지는 못했다"고 평가한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초보자답게 경기 초반에는 적극적으로 상대를 밀어붙어야 했는데 너무 신중하게 경기를 풀어 가려다 당하고 말았다"며 패인을 분석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준비를 많이 했는데 결과적으로 이렇게 져서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밝힌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16일 한 언론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태현이 "기회가 닿으면 오브레임과 다시 맞붙고 싶다"고 도전 의사를 밝혔다.
이태현(33, 프리)은 지난 15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드림4 미들급 그랑프리 2라운드'에서 알리스타 오브레임(28, 네덜란드)에게 1라운드 36초 만에 KO패했다.
당시 오브레임의 니킥을 맞고 쓰러진 이태연은 링 바닥에 쓰러졌으며 한동안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태현은 "그동안 준비했던 기술을 전혀 보여줄 수 없어 아쉬움이 많았던 경기였다"며 "오브레임이 뛰어난 선수이긴 하지만 상대에게서 큰 압박감을 느끼지는 못했다"고 평가한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초보자답게 경기 초반에는 적극적으로 상대를 밀어붙어야 했는데 너무 신중하게 경기를 풀어 가려다 당하고 말았다"며 패인을 분석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준비를 많이 했는데 결과적으로 이렇게 져서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밝힌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