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견조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오후 1시35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1.87P(0.30%) 오른 624.02P를 기록하고 있다.

강세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일부 반납한 지수는 주요 투자주체들이 일제히 '사자' 우위로 돌아서면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억원과 4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개인도 30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NHN과 다음은 여전히 약보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SK컴즈와 인터파크, KTH, CJ인터넷 등 다른 인터넷주들은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메가스터디와 하나로텔레콤, 성광벤드 등이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반면 태광과 평산, 코미팜, 동서 등은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