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증권사 객장이나 지점에서 이뤄졌던 투자설명회가 영화관, 커피전문점 등 이색적인 곳으로 자리를 옮기고 있습니다. 김의태 기자입니다. 맛있는 커피 만드는 법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커피강좌가 아닌 자산관리세미나 자리입니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재테크방법은 커피전문점이라는 생활속 공간과 함께 투자자들에게 좀더 쉽게 다가갑니다. 김덕기 개인투자자 "지점에서 하니까 끝나고 곧장 오기 때문에 이런데서 한다고 하니까 색달라서 오게됐습니다 " 현대증권은 수도권 7개 지역, 스타벅스 매장에서 자산관리 세미나를 진행중입니다.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인 셈입니다. 심완엽 현대증권 팀장 "최근에 금융환경이 굉장히 발달을 하면서 금융에 대한 관심이 큰데요. 딱딱하게 지점을 내방해서 설명을 듣기보다는 찾아가서 편안한 마음에서 설명을 드리기 위해서 하게됐습니다." 현대증권은 지난달 부터 영화관에서도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지점이나 객장보다 투자자들의 집중도나 호응이 높았습니다. 영화와 함께하는 투자설명회는 올해 전국 지점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미술관과 보석전시장에서도 현대증권은 다양한 주제로 재테크 강의를 개최해 고객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김의태 기자 딱딱한 공간에서 벗어나 생활속으로 찾아가는 투자설명회. 잔잔한 고객감동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WOW-TV NEWS 김의태입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